저성장, 저금리에 의한 양적완화 등의 정책은 가계, 기업 등 경제주체의 금융비용을 내려서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전통적인 효과를 가져 오기는 커녕, 설비투자 축소, 소비 감소를 불러왔고, 부채 증가와 각종 거품 상승 등의 역효과만 증대 시키는걸 경험했다. 즉, 저금리, 저성장에 따른 무제한 돈풀기 정책은 실물경제의 활성화와 생산적인 곳으로의 투자 그리고 소비와는 거리가 먼, 양극화의 심화와 자산가격의 상승만을 가져왔다. 또한, 저금리에 의한 수익성 악화는 고수익을 찾아서 새로운 상품들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정책적으로도 이를 허용해주니 고위험 상품을 찾아서 3만리를 떠나게 되었던 것. 저금리의 폐혜와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 공급은 수익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들어가, 기존에는 멀쩡하던 놈들..